EU, ‘코로나19 디지털 증명서’ 규정 승인… 7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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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코로나19 디지털 증명서’ 규정 승인… 7월 적용
  • 입력 : 2021. 06.10(목) 19:20
  •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유럽연합(EU) 역내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디지털 코로나19 증명서’ 규정이 9일(현지시간) 유럽의회를 통과했다. / 사진=AP뉴시스
유럽의회가 유럽연합(EU) 역내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디지털 코로나19 증명서’ 규정을 통과시켰다. 이는 EU가 여행 제한 완화를 위해 도입하는 일종의 ‘백신 여권’이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백신 증명서 규정과 관련된 법안이 이날 두번의 투표를 거쳐 의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규정은 EU 27개 회원국 정부의 공식 승인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U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증명서 도입을 논의해 왔다.

유럽의회와 EU 이사회가 규정에 대한 합의를 이룸에 따라 증명서는 회원국 정부가 무료로 발급하고, 디지털이나 QR코드가 포함된 종이 형태로 사용 가능해 진다.

앞서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사람, 또 코로나19에서 회복해 항체를 가진 EU 거주자를 대상으로 증명서를 발급하자고 제안한바 있다.

EU 회원국은 가운데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독일, 그리스, 폴란드 등은 이미 증명서 발급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