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 여행경보 ‘최저단계’ 완화… 일본은 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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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여행경보 ‘최저단계’ 완화… 일본은 금지 해제
  • 입력 : 2021. 06.09(수) 22:12
  •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 사진=뉴시스
미국 정부가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에서 가장 낮은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위험도를 낮게 판단하면서 사실상 여행 제한을 푼 것으로 볼 수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인 상대 국가별 여행 경보를 조정하면서 한국을 ‘주의 강화’에 해당하는 2단계 국가에서 ‘일반적 주의’에 속하는 1단계 국가로 조정한다고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미국의 여행 경보는 ‘일반적 주의-강화된 주의-여행 재고-여행 금지’ 등 총 4단계로 나뉜다.

미 국무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경보를 하향 조정한 것은 지난해 11월 24일 2단계로 지정한 지 7개월여 만이다.

한국은 하루 평균 확진자 500명 후반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들어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둔 일본에 대해서는 여행금지 경보가 해제됐다.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는 지난달 24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에 따라 4단계로 상향된 지 15일 만에 3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미 국무부는 이날 114개 국가의 여행 경보를 조정하면서 대부분 ‘여행 재고’인 3단계로 평가했다.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된 국가로는 일본 외에도 프랑스,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포함됐다.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