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원샷 백신’ 미 FDA 승인… “18세 이상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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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원샷 백신’ 미 FDA 승인… “18세 이상 접종”
  • 입력 : 2021. 03.01(월) 14:51
  •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이 존스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을 28일(현지시간) 최종 승인했다. / 사진=AP뉴시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존스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을 28일(현지시간) 사용 승인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전날 표결을 통해 J&J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을 권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이날 서명하면서 당국의 최종 승인이 떨어졌다.

이로써 미국은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J&J까지 3종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J&J 백신은 1일부터 배포가 시작돼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이 백신은 앞서 최종 임상에서 66%의 예방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90% 이상 효과가 나온 화이자, 모더나 백신에 비해 다소 예방률이 떨어진다.

다만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전 임상이 이루어진 결과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날 J&J 백신 승인 이후 “세 가지 백신 모두 효과적”이라며 “그게 무엇이든 먼저 확보할 수 있는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J&J 백신의 경우 2차례 접종 받는 다른 백신과 달리 1회 접종으로 끝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미국 보건 전문가들은 일회용인데다 운반과 보관이 용이한 이 백신의 승인으로 접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