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후보자 “공감하는 중기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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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후보자 “공감하는 중기부 만들 것”
청문회 앞두고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의지 밝혀
  • 입력 : 2021. 01.22(금) 10:51
  • 뉴스코프 김윤겸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23일 출근하며 향후 포부를 밝히고 있다. /뉴시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중소소상공인 지원에 있어 ‘공감’을 중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권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한 출근길에서 “어려운 분들을 공감하는 중기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22일 밝혔다.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권 후보자는 첫 업무보고로 소상공인 관련 문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운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꼼꼼히 찾아 청문회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전임자인 박영선 전 장관의 업적에 대해서도 ‘체계를 아주 잘 만들었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기부가 신생부처임에도 예산이 늘고 위상도 높아졌다”라며 “이를 토대로 실질적 성과를 내고 현장에서 어려운 분과 공감하는 중기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에 중점 대처해야하는 부서다. 특히 중소상공인과 대기업간 시장 경쟁 조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권 후보자가 앞으로 처리해야 할 문제들이 상당수 놓여있다.

이와 관련한 대표적 난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로 기존 중소 매매업체들과 벌이는 대립 양상이다. 대기업-중소기업 간 공정경쟁과 기존 업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불만 모두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최근 정부가 검토 중인 자영업자 손실보상제에 대해서도 발을 맞춰야 한다. 권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손실보상제 자체는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코프 김윤겸 기자 paperguy@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