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생애 첫 수중화보로 남성지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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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생애 첫 수중화보로 남성지 표지 장식
  • 입력 : 2021. 01.22(금) 09:16
  • 뉴스코프 한예리 기자
이경규 / 사진=맥심 제공
개그맨 이경규가 남성잡지 표지를 장시했다.

22일 남성지 ‘맥심’이 2월호 커버를 장식한 이경규의 화보 표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 콘셉트는 ‘도시어부’에서 ‘용왕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경규를 위한 ‘바다의 신’으로 이경규는 생애 첫 수중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무려 깊이 5m의 대형 수중 수조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맥심 측은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하고자 수중 촬영을 마련했다. 포세이돈을 연상시키는 가운과 금빛 월계관, 특별 주문 제작한 대형 금장 삼지창도 소품으로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수중 촬영을 위해 사전 잠수 훈련을 한 뒤, 수중 촬영 전문 수담 스튜디오 작가 팀과 함께 수중 5m 아래로 내려가 단독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이후, 카카오TV ‘찐경규’를 함께 촬영 중인 모르모트(권해봄) PD가 인어로 분장하여 물속에서 이경규와 코믹 ‘케미’를 연출했다.

이경규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송과 일에 대한 생각, 자신만의 창작성(오리지널리티)이 없는 요즘 방송 경향을 꼬집기도 했다. 특히 “요즘 트로트 가수 가요제를 보면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다. 자기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니까. 왜 창작 가요제를 하지 않을까? 그런 면이 조금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방송 트렌드에 대해 무조건적인 소통이 답이 아니라며 “내가 뭘 하면 사람들이 그 트렌드를 따라오는 것이지, 내가 그 사람들과 소통해서 그분들 비위에 맞춰주면 좋은 작품 나오기 힘들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을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게 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리 소통해도 싫어할 사람은 싫어한다”라면서, “소통은 고통이다”라고 전했다.

다수의 영화를 제작해온 이경규는 “올해 코로나 잠잠해지면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라며 제작자의 꿈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스무 살 이경규에게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조언을 “경규야, 딴따라 하지 마. 더러워서 못 해먹는다. 차라리 장사를 해라. 딴따라는 평생 피곤하다”라고 남겼다.

이경규의 생애 첫 수중 표지 도전기는 남성잡지 맥심 2월호와 더불어 카카오TV ‘찐경규’ 채널에서 27일 공개된다.
뉴스코프 한예리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