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MVP 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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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MVP 양의지
  • 입력 : 2020. 11.25(수) 09:51
  •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NC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두산을 4-2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던 NC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두산을 제압하며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두산은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NC의 벽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NC의 안방을 지키며 통합우승을 견인한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의지가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것은 두산 소속이었던 지난 2016년 이후 두 번째다.

승부를 끝내려는 NC와 7차전에 가고자 하는 두산의 맞대결.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 루친스키와 알칸타라가 4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균형이 무너진 것은 5회말이었다. NC는 2사 이후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든 뒤, 이명기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NC는 6회말 1사 이후 알테어의 2루타와 박석민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다급해진 두산은 불펜진을 가동했지만, NC는 노진혁, 박석민의 볼넷으로 이어간 만루 찬스에서 박민우의 적시타로 4-0까지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두산은 7회초 허경민, 정수빈의 몸에 맞는 공과 최주환의 진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재환의 1타점 내야 땅볼, 김재호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8회 송명기, 9회 원종현이 이어던지며 두산의 추격을 저지했다. 2020시즌의 왕좌는 NC 다이노스가 차지했다.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