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 확진 2500명… 여행·소비정책 뒤늦게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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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규 확진 2500명… 여행·소비정책 뒤늦게 수정
  • 입력 : 2020. 11.21(토) 22:26
  •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또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사진=AP뉴시스
21일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00명을 넘겼다. 이달 18일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선데 이어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86명이다. 수도 도쿄에서 5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부에서 415명, 홋카이도에서 234명, 아이치현에서 211명, 가나가와현에서 193명이 늘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나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2201명, 19일 2388명, 20일 2426명, 21일 2586명으로 연일 증가세다.

누적 확진자는 다이아몬드프린세스호 712명을 포함해 13만94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976명으로 증가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뒤늦게 여행 및 소비 장려 정책을 수정, 사태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경기부양을 위해 긴급사태 선언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가 총리는 “신규 감염자 수가 역대 최다가 되는 등 최대 경계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심각성을 언급하면서 외식 장려책의 일부인 ‘고 투 잇(Go To eat)’ 식사권 신규 발행 중단 등을 현지 지사들에게 요청했다.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