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FDA에 긴급사용 신청… “승인 몇시간 내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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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FDA에 긴급사용 신청… “승인 몇시간 내 배포”
  • 입력 : 2020. 11.20(금) 22:50
  •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 사진=뉴시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화이자는 이날 발표자료를 통해 “승인 이후 몇 시간 안에 백신을 배포할 준비를 갖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화이자는 바이오엔테크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 최종 결과에서 95%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한바 있다.

화이자는 내달 중순께에는 FDA의 승인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FDA의 승인이 떨어지면 화이자는 곧바로 백신을 유통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계획이다. 목표는 올해 안에 최대 5000만 회분, 내년 말까지 최대 13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유통하는 것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FDA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규제 당국과 가능한 빠른 승인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구어 자힌 바이오엔테크 CEO 역시 “백신을 전 세계에 신속히 배포할 수 있도록 세계의 규제 기관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유럽의약품청(EMA)과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코프 김한경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