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타르전 예정대로 실시…벤투 감독 “좋은 경기력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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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타르전 예정대로 실시…벤투 감독 “좋은 경기력 보여줄 것”
  • 입력 : 2020. 11.17(화) 15:56
  •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남자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래디슨블루파크로열팰리스 호텔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과 카타르의 A매치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로프 BSFZ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 대표팀 25명의 선수들은 오스트리아에 모인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1년 만에 유럽파가 포함된 대표팀 소집인 만큼 기대감이 높았지만, 6명의 선수와 2명의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15일 펼쳐진 멕시코전에서는 수비진에 약점을 노출하며 2-3으로 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카타르전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출전 가능 선수가 13명 이상일 경우,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는 FIFA와 UEFA 규정에 의거해 카타르전을 예정대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아시안컵에서 카타르에게 패배의 쓴맛을 봤던 벤투호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노린다. 카타르전에서 승리할 경우, 역대 A매치 500승을 달성하는 만큼 꼭 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전은 반드시 공격적으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멕시코전에서는 잘 안 된 부분이 있었지만, 카타르전은 분명히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전 이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 신속히 한국 및 소속팀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 위한 입국절차도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협의하고 있다.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