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더 CJ컵 2R 공동 33위 도약…쇼플리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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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더 CJ컵 2R 공동 33위 도약…쇼플리 선두 질주
  • 입력 : 2020. 10.17(토) 13:41
  •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잰더 쇼플리. 사진=AP/뉴시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2승을 기록한 김한별이 더 CJ컵 2라운드에서 공동 33위로 도약했다.

김한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한별은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의 선전으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공동 3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한별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제네시스 상금 2위를 달리고 있다. 김한별은 PGA 투어의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며 상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한별은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최상의 출발을 했다. 다만 후반에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다소 주춤하며 순위를 더 끌어 올리진 못했다.

김한별은 “내일은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할 것 같다. 한국보다 확실히 많이 걷기도 하고 아직 시차 적응도 안 됐다. 체력적으로 조금만 더 보완하면 이대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2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시우도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김한별과 같은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9위를 달렸던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에 그치며 순위가 하락했다.

강성훈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45위, 안병훈과 김주형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52위에 포진했다. 임성재와 김성현은 3오버파 145타로 공동 57위에 그쳤다.

한편 잰더 쇼플리(미국)는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타이럴 해튼(잉글랜드)은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러셀 헨리(미국)가 10언더파 134타로 그 뒤를 이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 욘 람(스페인)과 제이슨 데이(호주)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코프 김준환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