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3명… 집단감염 여파에 수도권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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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3명… 집단감염 여파에 수도권 50명
지역발생 62명·해외유입 11명
  • 입력 : 2020. 10.17(토) 10:28
  • 뉴스코프 김현경 기자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5108명으로 집계됐다. / 사진=뉴시스
[뉴스코프 김현경 기자] 17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국내 누적 확진자는 2만5108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110명까지 오른 뒤 전날 50명 아래(47명)로 내려왔으나 경기 광주의 한 재활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탓에 다소 규모가 늘었다.

추석 연휴 이후 발생한 가족·지인간 전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3명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2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2명, 서울 1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50명이 나왔고, 그 밖에 부산 6명, 강원 3명, 충남 2명, 경남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50명 아래로 내려가 안정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이날 다시 50명대로 올라왔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등 17명이 확진 판정으 받았는데, 현재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이중 5명이 입국 중 검역으로 발견됐다. 나머지 6명은 입국을 통과한 뒤 서울·대구·인천·광주·전남·경남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더 숨지면서 누적 443명(치명률 1.76%)이 됐다.

증상이 사라져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8명 증가한 2만3258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246만8527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242만610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731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코프 김현경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