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방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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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방영 중단
  • 입력 : 2020. 10.16(금) 20:25
  • 뉴스코프 송지혜 기자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가 방영을 중단한다. / 사진=유튜브
[뉴스코프 송지혜 기자] 인기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가 최근 출연자들의 논란으로 인해 방영을 중단키로 했다.

'가짜사나이' 제작자인 유튜버 김계란은 16일 '피지컬 갤러리'에 글을 올리고 프로그램에 관련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진, 나아가 가족들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되고 있다"며 "그 책임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적었다.

이어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던 욕심보다 한참 부족한 저의 능력 때문에, 출연진을 포함한 그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하다"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계란은 그러면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저는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적었다.

그는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저희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패러디 한 '가짜사나이'는 해군 특수전전단 특별과정 훈련과 생존훈련을 체험하는 내용의 웹 예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가학적인 행위와 폭력성 논란이 빚어진데 이어 최근에는 1~2기에 출연한 인물들의 각종 추문이 제기됐다.

뉴스코프 송지혜 기자 info@newscop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