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박스오피스 1위 도전작 ‘소리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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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박스오피스 1위 도전작 ‘소리도 없이’
  • 입력 : 2020. 10.15(목) 15:33
  • 김형석 기자
‘담보’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티켓파워를 지닌 유아인 주연의 ‘소리도 없이’가 개봉돼 선두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소리도 없이’의 스틸컷이다
10월 2주차(10월 8일~14일) 박스오피스에서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 박소이 주연의 ‘담보’(감독 강대규)가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130만 관객(10월 14일 현재)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러셀 크로우 주연의 범죄 스릴러 ‘언힌지드’(감독 데릭 보르테)는 개봉 첫 주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유아인, 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와 김대명, 송윤아 주연의 ‘돌멩이’(감독 김정식), 그리고 톰 하디 주연의 캐나다 영화 ‘폰조’(감독 조쉬 트랭크)가 개봉했다.

10월 15일 개봉한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물로, ‘담보’를 잇는 가장 강력한 흥행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기대주이다.

같은 날 개봉한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 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성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하루 앞서 14일 개봉한 ‘폰조’는 전설적인 미국 마피아 보스 알 카포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개봉 첫날 8093명을 모아 당일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 흥행 전망은 좋은 편이다.

국내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가 집계한 10월 3주차(10월 15일~22일)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담보’가 예매율 36.1%로 3주 연속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졸지에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소리도 없이’는 예매율 11.7%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폰조’는 예매율 7.8%로 3위에 올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은 예매율 6.5%로 4위를 차지했고, 최악의 보복 운전을 그린 ‘언힌지드’는 예매율 5.6%로 5위에 올랐다.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재난 액션 드라마 ‘그린랜드’는 예매율 4.8%로 6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국제수사’, ‘애프터: 그 후’, ‘극장판 포켓몬스터’, ‘어디갔어, 버나뎃’이 각각 예매율 7~10에 올랐다.

다음 주 10월 21일에는 고아성, 이솜, 박혜수 주연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개봉한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고졸이라 늘 말단인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같은 날 드류 폰테이로, 마크 멘차카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에브리타임 아이 다이’(감독 로비 마이클)와 중국 애니메이션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감독 정량, 임회달)이 개봉할 예정이다.
김형석 기자 info@newscope.co.kr